반응형 미래차의 완성은 '로봇'? 자동차 산업, 로봇 기술로 가치 UP! 최근 자동차 업종이 조용히 강하게 오르는 흐름을 보면서, 단순한 업황 반등 이상의 이유가 있는지 궁금해졌다. 그러다 대신증권의 김귀연 연구원님의 최신 리포트를 읽어보니, 이번 사이클은 예전과 닮지 않은 전혀 새로운 스토리가 펼쳐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자동차 산업이 로봇과 자율주행이라는 완전히 다른 성장축 위로 올라타고 있다는 분석이다. 나중에 다시 참고할 겸 핵심 내용을 정리해본다.2026년을 앞둔 자동차 섹터 전망 로봇 × 자율주행 모멘텀이 업종 리레이팅을 만든다2025년 하반기 들어 자동차 업종은 조용히, 그러나 강하게 반등을 만들어냈다. 10월 저점 이후 업종 수익률은 +29%, 특히 현대차는 12월 첫 주에만 24% 급등하며 신고가를 돌파했다. 표면적으로는 자동차 판매 회복이나 원가 안정 .. 2025. 12. 9. K-반도체, 초호황 '풀 스펙트럼' 랠리 진입! 삼성전자 HBM4와 규제 완화의 쌍끌이 호재 분석 최근 국내 증권사 리포트를 종합해 보면, 한국 반도체 산업이 강력한 회복을 넘어 초호황 사이클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특히 시장 전체의 광범위한 회복세, 삼성전자의 차세대 HBM 기술 리더십 강화, 그리고 정부의 규제 완화 움직임까지 더해져 긍정적인 전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세 개의 핵심 리포트를 바탕으로 현재 K-반도체의 상황을 정리해 드립니다.1. DRAM 시장, HBM을 넘어 '풀 스펙트럼' 랠리로 전환 (IBK투자증권, 2025.12.02)DRAM 시장은 2025년 3분기에 출하량과 평균판매단가(ASP)가 전분기 대비 14% 동반 상승하는 이례적인 강세를 기록했습니다. 주목할 점은 이번 상승 국면이 과거처럼 HBM(고대역폭 메모리)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DDR5와 레거시 제품까지 .. 2025. 12. 6. 전통 완성차들이 침묵하는 사이, Jim Osman이 포브스에 폭로한 '테슬라 FSD'의 진실 저는 현대차 그룹에 투자를 하고 있기 때문에 꾸준히 follow up 을 하고 있지만, 동시에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는 테슬라의 움직임도 함께 살펴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3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베테랑 투자 전문가인 Jim Osman이 포브스(Forbes)에 게시한테슬라(TESLA)의 자율주행 기술 (FSD, Full Self-Driving)에 대한 좋은 글이 있어서 공유드리려고 합니다.https://www.forbes.com/sites/jimosman/2025/11/30/why-carmakers-will-end-up-renting-teslas-brain/왜 전통 자동차 회사들은 결국 ‘테슬라의 두뇌’를 빌리게 될까?전통 완성차 업체들은 아직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결국 모두 같은 결론을 향해 가.. 2025. 12. 3. AI 시대의 숨은 강자: LS일렉트릭, 북미 전력 인프라 수혜를 넘어 '구조적 사이클'에 진입한 이유 공부도 할 겸, 12월 2일에 발행된 대신증권 허민호 연구원이 발행한 LS ELECTRIC 기업 리포트를 읽어봤다.AI 때문에 전력기기 업종 이야기가 워낙 많이 들리기도 하고,개인적으로도 구조를 정리해두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주요 내용과 느낀점을 한 번 정리해보았다.1) 초고압 변압기 증설: 그냥 증설이 아니라 '풀가동 + 가격 상승'이 같이 온다!리포트에서 가장 눈에 띈 부분은 2026년부터 초고압 변압기 매출이 생각이상으로 강하게 나올 수 있다는 부분이다. 24년 2,000억 => 25년 3,000억 => 26년 6,000억 계획 공장도 이미 풀가동에 신규 인력도 풀로 채워져 있다고 한다.12월 신규 라인이 들어오는데, 애널리스트 말로는 램프업1) 90% 이상 가능하다고함.(1)처음에는 낮은 수준.. 2025. 12. 3. 현대차, 기아, 모비스: 초보 투자자로서 내가 배운 것들 아직 투자 경력이 길진 않지만, 이번에 iM증권의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 리포트를 읽고 나서 내용을 정리해봤다.EV 사이클이 워낙 시끄럽다 보니 시장이 혼란스러운 건 사실인데,오히려 이런 불확실성이 기회가 되기도 한다는 걸 조금씩 느끼는 중이다. 세 회사 모두 장기적으로는 견고한 스토리를 갖고 있다.다만 지금 당장의 확실한 업사이드는 기아 쪽에 더 가까운지,아니면 현대차의 긴 호흡의 변화(특히 SDV·로보틱스)가 더 큰 가치를 줄지 고민하게 된다.1. Executive Summary한국 자동차 산업은 현대차·기아·모비스를 중심으로 새 사이클에 진입하고 있다. 주요 동력은 다음과 같다. 북미 하이브리드 SUV 수요 확대유럽 EV 라인업 강화(EV2·EV4 등)인도 시장 회복(GST 세율 인하 효과)PBV(.. 2025. 11. 29. -3천만 원 손실 계좌, 이제야 정신 차렸습니다: 우량주 5종목으로 가겠습니다. 1. 오래된 착각, 그리고 그 대가 나는 오랫동안 20개가 넘는 종목을 들고 있었다.거래량이 적고, 시장에서 외면받는 종목들.신저가를 찍을 때마다 ‘이제 바닥이겠지’라는 막연한 기대감으로 버텼다. 2년 전엔 더 큰 욕심이 나를 덮쳤다.“이 종목은 미래가 있다”는 확신 하나로 포트의 절반을 한 종목에 쏟았다.한때 잠깐 오르는 듯했지만, 이내 하락이 시작됐다.나는 어리석게도 ‘곧 오르겠지’라는 희망으로 계속 물을 탔다.결국 -50%, 손실금액만 3천만 원이 넘었다.그럼에도 팔지 못했다.나는 우직함이 아니라 손실 회피형 투자자였다.이제와 생각해보면, ‘보유’라는 착각 속에서 내 돈은 아무 일도 하지 못하고 있었다.2. 현실의 벽, 시장은 나를 기다려주지 않았다.2024~2025년, 시장은 완전히 달라졌다.AI.. 2025. 11. 26. 지금은 터질 버블이 아니라, 에너지가 필요한 성장 단계다-윤지호 평론가 이번 주 들어 주식시장이 급락하면서, 안 그래도 주도주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올해 내내 소외받던 제 포트폴리오는 더 크게 흔들렸습니다. 심란한 마음에 유튜브를 켜고 여러 방송을 들으며 시간을 보냈는데, 그중 CBS 경제연구실 채널에 출연하신 윤지호 평론가님의 말씀이 인상 깊었습니다. 시장을 바라보는 시각을 한층 넓혀주고, 무엇보다 투자자의 멘탈을 다잡는 데 도움이 되는 내용이라 이 방송에서 기억에 남은 부분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지금은 버블이 아니다”윤지호 평론가는 현재 시장을 ‘버블’로 보는 시각에 대해 명확히 반박했습니다.“버블이라면 무언가 터져야 하는데, 아직 아무것도 터진 게 없다.”주가 조정은 있을 수 있지만, 근본적인 붕괴 요인은 없다는 의미입니다.올해 한국 시장은 전 세계에서도 가장.. 2025. 11. 10. [미국 포닥 일기 #4] 곰꿀, 레몬청, 그리고 우리 집 밥상 이야기 미국에 온 뒤, 주말이면 아내와 함께 작은 신혼의 일상을 보내고 있다. 요즘엔 외식보다 집에서 밥을 해 먹는 시간이 많다 보니, 이따금 장을 보며 새로운 재료나 식품을 발견하는 게 즐거움이 되었다. 얼마 전 Trader Joe’s에서 곰돌이 모양의 꿀을 발견했다. 귀엽게 생겨서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 맛을 보니 향이 깊고 풍미가 진해, 한국에서 주로 먹던 아카시아꿀과는 조금 달랐다. 묘하게 꽃향이 더 진하게 느껴진다고 해야 할까.아내는 집에서 심심하다며 레몬청을 만들었다. 아마존에서 주문한 유리병이 생각보다 커서 반밖에 안 담겼지만, 처음 만든 것 치고 정말 그럴듯했다. 며칠 뒤, 완성된 레몬청으로 레몬차를 마셔보니 상큼하고 향긋했다. 요즘처럼 쌀쌀한 날씨에 꿀과 레몬청을 섞은 따뜻한 차 한 잔은 정.. 2025. 11. 9. 10월 30일 시장 인사이트 정리 - 윤지호 X 김현준 안녕하세요, 오늘은 윤지호 평론가와 김현준 대표의 시장 분석을 함께 정리해 보았습니다.두 분 모두 시장의 큰 흐름을 보는 시각이 탁월한 분들이며, 최근 방송에서는 공통적으로"대형주 중심의 실적 장세”라는 관점을 강조했습니다.1. 윤지호 평론가의 시장 인사이트1) 대형주 장세는 계속된다외국인 자금(특히 장기 자금, ‘롱머니’)이 시가총액이 큰 기업들 위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이노텍, 포스코퓨처엠 등 대형 수출주 중심으로만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죠.현재 시장은 "사이즈 팩터(size factor)"가 지배하고 있으며, 이 흐름은 단기간에 바뀌기 어렵다고 분석했습니다.2) 반도체 + 데이터센터 + 전력 인프라의 연결 사이클글로벌 AI·데이터센터 투자 확대가 반도체 수요를 최소 수년치.. 2025. 10. 30. 이전 1 2 3 4 다음 반응형